'70억 뷰의 사나이' 박해진, '나쁜녀석들'까지 3연타 판권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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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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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나쁜녀석들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에 이어 첫 방송을 앞둔 OCN ‘나쁜녀석들’ 까지 해외 판권 수출에 성공했다.

내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 수출된 것. ‘나쁜녀석들’이 유쿠에 수출된 데에는 단연 박해진의 몫이 컸다.

박해진은 2011년 주연을 맡은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로 일주일 만에 2억 7천만 뷰를 기록하고, 2주 만에 15억 뷰를 넘어서는 등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경이로운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5대 동영상 사이트 집계 총 20억 뷰를 달성했고, SBS '닥터 이방인‘ 역시 3억 뷰를 돌파하며 ’70억 뷰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 출연한데 이어 2015년 방송될 중국 드라마 ‘남인방2’에 이미 캐스팅되는가 하면, 지난 8월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서 김수현과 함께 2만 명의 아시아 팬들과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탄탄히 걷고 있다.

박해진 효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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