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에서 "선박 시운전하던 선원3명 실종"

  • - 소방당국과 경찰 100여명투입 수중 수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금강에서 금강호(선외기0.3톤)를 시운전하던 선장 서모(53세,추정)씨와 일행(신원 미상 2명,추정)이 실종,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금강호(선외기0.3톤)를 선장 서씨가 오후 12시경 시운전을 하러 나갔으나 어선만 보이고 탑승한 선장을 포함한 (신원미상,추정)의 일행들이 보이지 않아 12시51분 인근 주민이 112신고에 의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급파 조사중이다.

 이날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고자가 금강호 선장 서씨를 포함 총 3명(추정)이 탑승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현재 확인된 실종자는 선장 서씨만(추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강호, 사고현장에는 소방, 경찰, 해양경찰, 서천군청,등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있으며,

 특히, 화양여성 의용소방대원들은, 수고하고있는 수색대원들에게 라면과 커피를 제공했다.

 또한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해상구조대원들과 119잠수부, 수중탐색장비 쏘냐(음파탐지기), 소방헬기, 구급차, 등을 투입했으며, 총100여명을 투입해 교대로 사고현장 을 수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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