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 358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시 선택항목 기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인사담당자들은 선택항목이 기재된 이력서를 그렇지 않은 이력서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력서 선택항목이 입력되지 않은 이력서를 볼 때 '성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인사담당자는 과반수(45.5%)에 달했다. 선택항목이라고 해도 미입력시 지원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29.1%였다.
한편 이력서에 선택항목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21.8%였으며, 선택항목과 필수항목으로 나누는 이유는 ‘입사지원에 꼭 필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구분하기 위해’가 74.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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