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라이머[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가 라이머 입담에 힘입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으로 가수 김종민과 개그우먼 신봉선, 래퍼 라이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들은 라이머에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제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라이머는 "20살에 데뷔해서 음악을 계속해왔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하다 보니 연예계 이외에서 여자들을 만나 볼 기회가 없었다"며 "모델, 아나운서, 캐스터, PD, 작사가 등과 교제했다. 평소에 호기심이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4.8%,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2.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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