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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 등으로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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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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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6 센트(0.50%) 하락한 배럴당 94.42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8 센트(0.28%) 내려간 배럴당 98.77 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으로 원유 재고량은 전주보다 360만 배럴 늘었다.

애초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앞으로 원유 생산량을 줄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돼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압달라 살렘 엘 바드리 OPEC 사무총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말에 있을 OPEC 석유장관 회담에서 하루 산유량을 현재의 3000만 배럴에서 2950만 배럴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값도 내려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0 센트(0.06%) 하락한 1235.9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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