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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중국 시장 특화 수출상담회에서 134억 원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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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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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좌)중국 공중망 부사장jiang Kan,최동욱 원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지난16~17일 ‘엠스테이트컨벤션’(안양시 소재)에서 개최한 중국 시장 특화 수출상담회 ‘더 콘택 2014’에서 1294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안양시 공동 주최한 ‘더 콘택2014’는 최근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 특화 수출상담회로 마련됐다.

중국은 현재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7%를 점유하고 있는 4위 규모의 시장이며, 최근 연 13%에 이르는 성장률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미국에 이은 세계 2대 콘텐츠 시장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참가 기업 중 국내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인 ‘디피게임즈’(대표 황상원)는 판타지 스타일의 3D MORPG(다중 접속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엑시드'로 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고, 8개의 기업은 중국 샨다 자회사인 ‘변봉 네트워크’ 등과 총 6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할 예정이다.
 

                                   [사진=더콘택 2014수출상담회]


이날 1:1 수출상담회 수출 실무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바이코어 △크림소프트 △나이트워커 등 도내 38개 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 72개 사와,△샤오미 △엠파워 △공중망 △킹소프트 등 유력 중국 바이어 및 투자사 29개 사 등 총 110개 기업이 상담회에 참가해 300건의 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진흥원은 ▲경기도 소재 기업 무상 참가 ▲바이어 및 투자사 1:1 상담 매칭 ▲한·중 통역 ▲비즈니스 라운지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도내 게임 콘텐츠 기업의 중국 게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키 위해 중국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사 ‘공중망’ 과 중국 투자 컨설팅 기업 ‘이지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동욱 원장은 “중국은 국내 게임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신흥 시장”이라며, “경기도는 콘텐츠수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공략 프로그램을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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