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도쿄게임쇼에서 ‘월드 오브 워쉽’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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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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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최대 게임전시회인 ‘도쿄게임쇼 2014’에 참가해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워게이밍 부스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 컨벤션 센터의 6번 홀 S2 구역에 위치하며, 방문객들이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된다. 글로벌 흥행작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월드 오브 탱크: Xbox 360 에디션(World of Tanks: Xbox 360 Edition)’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또한 iOS 버전으로 출시되어 2개월여만에 5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게임,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의 체험 공간이 준비된다.

워게이밍의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소개 행사도 이어진다.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과의 인터뷰, 경품 증정 행사와 경연대회 등이 진행되며 인기 애니매이션 '걸스 앤 판처(Girls und Panzer)'를 소재로 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차전을 소재로 한 헐리우드 영화, ‘퓨리(Fury)’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독점 공개하고 일본 유명 만화와 새롭게 체결한 파트너쉽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게임과 관련된 무대 행사 외에도 전설적인 함선들에 탑승해 해상 전투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부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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