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7일 오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구민화합봉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올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구는 앞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 등지에서 구민상 후보자 총 15명을 추천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쳤다.
올해 구민상 수상자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배혜선(56세, 산곡동) ▲효행 부문 이경남(56세, 십정동) ▲산업증진 부문 최승민(51세, (주)월드생활가전 대표이사) ▲대민봉사 부문 권기세(52세, 북구도서관) ▲문화체육 부문 장만경(55세, 부평구체육회 총무이사) ▲교육연구 부문 한승도(57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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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화합봉사_배혜선[사진제공=인천 부평구]
효행 부문 이경남씨는 자택인 십정동과 강화도를 오가며 90세인 시어머니와 1급 장애를 가진 시동생을 20년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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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_이경남[사진제공=이천 부평구]
산업증진 부문 최승민 월드생활가전 대표는 전문 인력 양성과 투철한 생산관리, 그리고 지역 경제인과 교류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이웃을 돕는 등 모범기업인으로서 자질을 갖추어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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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산업증진_최승민[사진제공=인천 부평구]
대민봉사 부문 권기세씨는 26년 동안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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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봉사_권기세[사진제공=인천 부평구]
교육연구 부문 한승도씨는 청소년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선 학교 교장으로서 학교 내실화와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하는데 노력하는 등 부평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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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_한승도[사진제공=인천 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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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_장만경[사진제공=인천 부평구]
한편 구민상 시상은 인천부평풍물축제 기간인 오는 27일 오후 5시 풍물축제 메인 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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