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년 충남도민체전 개최지인 예산군이 2015년 제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 상징물 공모 결과 대회마크 14점, 마스코트 9점, 포스터 8점, 구호 103점 등 총 134점이 접수됐으며, 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는 예산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충남도민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4개 부문 8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회마크는 예산군의 영문 이니셜 Y를 성화의 불꽃으로 형상화해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청정도시 예산의 이미지와 스포츠로 화합하는 정신을 잘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예산군조인 황새와 대표 특산물인 사과 캐릭터 예돌이가 성화를 함께 들고 달려가는 모습을 통해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과 단결,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회구호는 200만 충남도민과 예산군민이 하나돼 행복한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인 ‘도약하는 예산의 꿈! 하나되는 충남의 힘!’으로 확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