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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개인형 맞춤형 일자리 위한 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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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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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5층 강당에서 열려 … 총 62개 중소기업 참여

[사진=구로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구로구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유능한 인력을 연결해 주기 위해 23일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구청 5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62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해 1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이달초까지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해 현장 직접참가 22개소, 구로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간접참가 40개소 등 총 62개의 참가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존 행사와는 달리 위탁업체를 통하지 않고 구청에서 직접 운영해 행사 진행과 사후 취업현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구는 사전 참가자 신청을 받아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분석학고 사전 매칭해 업체별 면접대상자로 선정된 구직자 위주로 박람회를 진행해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행사 개최 전 이성 구청장,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개 직업훈련기관과 22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협력에 관한 집단 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22개)과 구로구협동조합홍보관, 구로일자리플러스센터, 무료대사증후군관리, 취업컨설팅 등의 부대행사관(4개) 등 총 26개 부스가 설치된다.

참가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이며, 관내 특성화고(덕일전자공고, 유한공고, 서울공연예술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예림디자인고, 연희미용고), 대학교(동양미래대학, 성공회대, 유한대학)의 (예비)졸업생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2일까지 구로구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 또는 팩스(02-860-265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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