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로빈·샘, 소아암 환아 치료 모금 슛포러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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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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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모금하는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에네스 카야, 로빈 데이아나, 샘 오취리가 참여했다.

지난 13일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슛포러브’ 기부행사에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에네스 카야를 비롯해 로빈 데이아나, 샘 오취리 3인방이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비정상회담’의 장외 입담대결이라 불릴 만큼 이날 ‘슛포러브’에서 페널티 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에네스-로빈-샘 오취리는 자신들의 축구실력 이외에도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다양한 골 세레모니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슛포러브’는 마이크 임팩트에서 주최한 ‘원더우먼 페스티벌’의 행사 초청 프로그램으로 포함돼 13, 14일 양일 간 약 1만 여명에 이르는 관람객들로 인해 ‘슛포러브’ 현장은 더욱 활기를 띠었다고 전했다.

‘원더우먼 페스티벌’의 강연 연사로 초청된 최고은, 장효인, 바닐라 어쿠스틱, 에네스 카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장성규, 김미경을 비롯해 강아솔, 김지양, 김태훈, 에릭남, GRE, 조세호, 남창희, 한동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의 참여로 이번 ‘슛포러브’에 의미를 더 했다.

이에, be kind 김동준 대표는 “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원더우먼 페스티벌’에 ‘슛포러브’를 초청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출연진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소아암 환아를 도우며 페스티벌의 의미가 더욱 뜻 깊어져서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 ‘슛포러브’와 더불어 ‘원더우먼 페스티벌’에도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 기업 비카인드 (be kind)의 주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슛포러브'는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써, 페널티 킥 한 골당 5000원이 치료비로 적립되고 있다. 1000골이 모일 때마다 소아암 환아 1명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지금까지 안정환, 비스트, B1A4 등 많은 유명인사가 동참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기부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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