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9일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이번 2회차 일반분양 물량인 213가구와 지난해 분양한 1회차를 합쳐 1612가구(전용 59~164㎡) 규모로 구성된다.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반포 지역은 교육·교통·문화·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완벽히 갖춰진 서울 대표 부촌이다. 강남 한강변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단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고 한강 시민공원과 연계한 테마정원·보행로를 설치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스카이라운지·게스트하우스·티하우스·주민라운지·코인세탁실·AV룸·음악연습실·키즈카페·독서실&그룹스터디룸·어린이집·수영장·피트니스·GX룸·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하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4900만~10억5000만원, 84㎡ 11억8000만원~15억4500만원 선이다. 전용 59㎡가 8억9000만~10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는 서초구 고가 아파트인 ‘래미안 퍼스티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리석 마감과 독일산 주방가구 등 최고급으로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오른쪽(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 후 24일 1·2순위, 2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다음달 6~8일 진행한다. 입주시기는 2016년 8월로 예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