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은 18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은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고 했다.
이제훈은 “좋은 작품에서 한석규를 포함한 대단한 선배와 작업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식 PD는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에 대해 “조선왕조 500년의 비극사인 사도세자 사건을 다뤘다. 왜 아버지가 아들을 죽였는가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다”면서 “정치, 미스터리, 멜로 등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기획단계 부터 점찍었던 배우와 함께 하게 됐다. 꿈의 캐스팅이 이뤄져 감사하다”는 김 PD는 “배우의 연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귀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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