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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 현장경영 통해 기술금융 지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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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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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8일 경북 경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아진산업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규희 NH농협은행 부행장보, 임종룡 회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사진제공=NH농협금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8일 경북 지역 영업점과 산업단지를 찾아 적극적인 창조·기술금융 지원 당부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경북 경산산업단지를 방문해 공장을 견학하고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서 농협은행 및 자회사 직원 3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와 함께 창조·기술금융과 관련해 영업점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임 회장은 "지역 내 기술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과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종룡 회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취임한 이후 매월 전국 영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범국가적인 창조·기술금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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