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을 이달 분양한다.
꿈의숲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615가구(이하 전용 59~104㎡) 규모로 이 중 309가구(84~104㎡)를 일반분양한다. 강북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강북 최대의 시민공원으로 면적이 66만2627㎡에 달하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 앞에 있다. 공원에는 벚꽃길, 대형 연못,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고, 마을버스와 지선버스 정류장도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북부‧동부‧내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운 곳에 위치해 도심지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 반경 2㎞ 내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고, 미아사거리역 일대에는 일명 먹자상권이 형성돼 있다. 주변에는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문화센터,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있다.
또 반경 1㎞ 내에는 영운초, 영운국제중, 영훈국제고, 대일외고, 신일고 등의 학교가 있다.
한편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팀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분양팀은 지난 10일 북서울 꿈의숲 공원에 이벤트존을 마련하고 떡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분양팀은 또 같은 날 우이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분양팀 직원 50여명은 약 5시간 동안 우이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건영 꿈의숲 롯데캐슬 분양소장은 “지역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