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댄스페스티벌 ‘서울무도회@선유도’를 개최한다.
‘춤추는 서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신바람난 춤판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100명의 시민춤꾼과 라이브 밴드가 이끄는‘춤단 퍼레이드’▲총 19개의 시민커뮤니티 춤 발표회‘이웃들의 춤’▲춤이 어색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춤을 가르쳐 주는‘춤 교습소’ ▲막춤 버라이어티 댄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대규모 야외 클럽‘서울그루브나이트’등 총 33개가 펼쳐진다.
오디션을 통과한 시민춤꾼 100인으로 구성된‘춤단’과 라이브밴드 바스커션,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DJ반디가 오후 2시부터 선유도 곳곳에서 행렬을 이어간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춤단 각자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영웅으로 변장해서 공원 곳곳을 놀이터처럼 누비는‘춤단 100인의 히어로즈’가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예술을 쉽게 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9월의 문화충전캠페인‘예술로 힐링해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표 축제”라며 “서울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9월 28일은 선유도로 나와서 예술을 즐기며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dance.or.kr) 및 SNS(www.facebook.com/seouldanceproject)로 하면 된다.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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