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배 장애인 체육대회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18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정이 넘치는 ‘양주시장배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주시등 인근 시·군 장애인 선수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스포츠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 장애인 보치아협회(회장 김효준), 볼링협회(회장 김규원), 배드민턴협회(회장 최화성)가 함께 주관하고 양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4개 시군, 30개 클럽이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표적구에 가까이 공을 던져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보치아, 휠체어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경기를 진행하는 장애인 볼링, 지적장애인과 휠체어장애인이 경기를 진행하는 장애인 배드민턴 등 3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현삼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의 건강증진과 실력 향상은 물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해 경기를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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