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웅 연구기금 신진연구 부문에 홍지석 교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8 15: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월북화가 고(故) 정현웅(1910∼1976) 선생을 기리는 제4회 정현웅 연구기금의 신진연구 부문 수상자로 홍지석 단국대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1000만원의 기금이 수여된다.

정현웅 기념사업회는  "최근 5년간 북한미술과 납·월북 미술인들에 대한 연구에 주력하여 다양한 성과를 내는 신진 연구자"라며 "'1930~
40년대 정현웅의 미술비평' 연구계획은 그동안 미진했던 해방 전후 정현웅의 미술 활동의 이론적 토대를 더욱 구체적으로 밝히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18일 밝혔다.

정현웅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화가이자 문인, 미술평론가, 출판미술가로 1950년 월북해 한동안 잊혀졌다가 1988년 월북작가 해금조치로 조명받기 시작했다. 2009년 친일작가 명단에서 삭제되면서 한국 미술사 전면에 등장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 방이동 한미빌딩 파크홀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