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인증샷 새삼 화제… 또 다른 한 명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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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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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전혜빈 조은별 오렌지걸[사진=전혜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2년 전 걸그룹 시절을 재연하는 가운데 과거 LUV로 활동했던 두 사람과 멤버 조은별의 다정한 인증샷이 새삼 화제다.  

전혜빈은 지난 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재회한 LUV"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오연서와 전혜빈, 그리고 조은별의 모습이 담겼다. 특시 세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2002년 결성된 3인조 걸그룹 LUV를 통해 타이틀곡 '오렌지걸'로 활동해 인기를 끈 바 있다. LUV 해체 후 전혜빈은 가수와 배우,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이며, 오연서는 KBS2 '넝쿨째 굴러 온 당신' MBC '오자룡이 간다' '메디컬 탑 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조은별은 뮤지컬 '그리스' '십이야' '오즈의 마법사' '요덕스토리'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전은별 진짜 오랜만이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전은별 뭐하나 했더니…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구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세 사람의 모습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오연서와 전혜빈이 LUV의 '오렌지걸' 안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은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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