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자사의 글로벌 메신저인 라인에 투자한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18일 보도된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의 라인 투자 유치와 일본 증시 사장 내용과 관련해 “일본에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지난 조회공시 답변에서 밝혔듯이 일본 또는 미국에서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일부 매체들은 네이버가 지난 16일 홍콩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오는 10월 9일 중대발표를 예고한 부분에 대해 라인이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수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고 업무제휴를 한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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