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슬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한예슬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한예슬이 '미녀의 탄생'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예슬이 '미녀의 탄생'에 출연한다면 '스파이 명월' 이후 3년 만의 복귀다. 특히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촬영장 무단 이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그의 컴백 여부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다이어트를 통해 삶이 달라지는 한 여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며 앞서 남자 주인공에는 배우 주상욱이 출연을 확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