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배출한 여배우)인 중국 미녀스타 저우둥위(周冬雨)가 영화 ‘심화로방(心花路放)’ 홍보차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신화사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닝하오(寧浩) 감독과 함께 난징(南京)이공대학을 찾은 저우둥위는 흰 원피스로 청순미를 물씬 발산하며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저우둥위가 대학 캠퍼스에 등장하자 수많은 대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히 환영해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저우둥위는 영화 심화로방에서 노랑머리에 힙합 스타일 패션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뿌렸었다.
저우둥위는 “감독님이 좋은 배역을 내게 주어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1990년대생을 그린 영화가 그리 많지 않다”면서 “이 영화에서 1990년대생을 대표해 성실하고 진실되며 순수한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소식에 따르면 영화 심화로방은 9월 30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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