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경쟁률 8.0대 1보다 상승했다.
일반전형의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분야가 51.5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기에너지공학전공이 21.6대1, 의예과 1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은 건축공학전공이 28대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아교육과 26.5대1, 의예과 26대1 간호학과 25.2대1 경찰행정학과 24.8대1로 집계,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의 EMU경영학부의 경우 전년도 3.57대1에서 18.8대1로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영어면접이 폐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강문식 입학처장은 "올해 재수생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체 지원자수가 늘어났다"며 "아울러 수시모집 정원이 전년도 대비 감소해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계명대는 오는 10월 24일, 25일 예체능계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면접전형 면접고사가 11월 15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가 11월 22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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