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첫 청원생명축제 먹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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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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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5일 개막, 친환경 농축산물 한가득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충북청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한다.

청원생명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축제장 입장권이 현금처럼 쓰여 각종 농축산물을 살 수 있다.

청주시는 통합 후 처음 개최되는 생명축제인 만큼 풍성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역대 최대의 관람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판매장, 축산물판매장, 생명쌀밥집, 숲속셀프식당 등이 마련되는데, 올해는 농축산물 택배 주문도 가능하고, 판매장을 주차장 바로 옆에 조성해 접근성도 높였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60여 동의 판매부스에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지역에서 기른 명품 한우와 육우, 돼지, 오리, 염소 등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파는 축산물 판매장은 시중보다 20~30% 싸고, 바로 옆 셀프식당에서 즉석으로 구워먹을 수 있어 올해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농업관, 꽃동산 등 화려한 볼거리와 카약, 전통놀이, 고구마수확 등 다양한 체험거리, 신나는 공연 행사를 즐기고 난 뒤엔 생명쌀밥집에서 시골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농축산 협회 등이 직접 판매하는 농‧축산물 판매장은 품질과 맛은 기본, 푸짐한 인심은 덤”이라며,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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