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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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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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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5 달러(1.43%) 하락한 배럴당 93.07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3 달러(1.24%) 내려간 배럴당 97.74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08.62엔을 기록해 전 거래일의 108.37엔보다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전날 “지난 주말 기준 원유재고량이 전주보다 36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측치는 120만 배럴 감소였다.

금값도 내려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9 달러(0.7%) 하락한 1226.9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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