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문 열린다'… 올해 마지막 '청사 개방의 날' 운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0일 올해 마지막 ‘청사 개방의 날’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앞서 세 차례(2013년 10월, 2014년 3·7월)의 행사를 평일에 시행했다면, 그간 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학생 및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에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는 청사 개방의 날에는 누구나 출입증이 없이도 시장 집무실, 1층 로비, 하늘광장, 서울도서관 등 시민 주요 관심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단, 행사가 주말에 운영되는 관계로 업무공간은 본청사의 일부 부서만 개방된다. 시장실은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50분간만 한정 개방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청사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이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별도로 예약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도 셀프투어가이드북, 증강현실 앱 등을 활용한 시청사 자율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본 청사 8층 하늘광장에서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청 대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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