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송일국의 아들 민국의 얼굴에 상처가 나면서 송일국이 해명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 현장 영상이 공개돼다.
송일국 소속사 측은 18일 "민국이의 상처는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며 "성화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아들 민국이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중 시민들의 부주의로 얼굴을 다쳤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실제로 찍힌 사진 속 민국이의 얼굴에는 손톱으로 긁힌 것 같은 상처가 나 있다. 뾰루퉁한 얼굴까지 더해져 상처에 관심이 뜨거워졌다.
그러나 이후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민국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영상=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페이스북, 송일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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