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교육기부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 선사합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19 1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4년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참가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의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인 ‘나도 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2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초중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교육기부 박람회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200여개의 기관들이 참가해 각자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코너가 마련됐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세 번째로 참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항공사 고유의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 내용을 선별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비행기 구조 및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운항훈련원의 교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객기를 조종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체험 코너인 ‘나도 파일럿’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직원들이 비행기 구조 및 비행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세계 각국의 에티켓을 강의하는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인사 및 대화 기법 등을 소개하는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해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객실ㆍ운항승무원들은 비행업무와 승무원의 세계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멘토 교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항공안전교실’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전시회 부스에 어린이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주요 교육기부 활동 내용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A380 모델, 포토 존 등을 설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올 한해 핵심 키워드인 ‘한마음’을 기반으로 재능기부 활동,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