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의회, 명장초등생 19명 초청 ‘어린이 모의 의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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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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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 풀뿌리 지방자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동래구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명장초등학교 6학년 19명을 초청해 기초의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7회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체험행사는 본회의에 앞서 의회 주요시설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기초의회가 하는 일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모의의회를 진행한다.

의회 장성우 의원은 의원의 현황과 조직도, 회의 종류, 의회의 권한 등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쉽게 프레젠테이션할 예정이다.

모의의회에서 어린이 의원들이 상정할 의안은 ‘부산광역시동래구 명장초등학교 학교주변 폭력·도박 게임기 설치 금지 조례안’으로 어린이 구청장의 제안 설명을 거쳐 질의·답변·표결, 산회 등을 체험해 본다.

동래구의회 천만호 의장은 "모의의회는 어린이들에게 기초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 가 될 것"이라며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합리적 토론에 의한 의사결정과 민주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알고,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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