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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상 대테러 및 해상경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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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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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9일부터 10월7일까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동안 해상 대테러 및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상대테러 및 경비활동은 2013년 4월 보스턴 폭탄테러 및 12월 러시아 볼고그라드 기차역 테러에서와 같이 국제 스포츠대회를 대상으로 테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해상 경기장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해역특성에 따라 함정 및 공기부양정을 전담 배치하고, 헬기 및 특공대 고속단정은 매일 연안해역 및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여객선 입항시 터미널에는 무장 특공대를 배치하여 해상대테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트경기장 등 해상에 인접한 경기장에는 경비함정 및 고속단정을 인근해역에 배치하여 경기 중 발생되는 긴급사고 및 경기 방해요소를 사전차단하여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실질적인 해상 대테러 및 안전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인천아시안게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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