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9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보육품질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아이행복플랜(안) 수립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무상보육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영유아 특성에 따른 보육 △보육품질 제고 △부모안심 교육 △소통하는 교육의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아동 인지발달에 따라 가정양육과 시설보육을 균형있게 지원하고, 가정에서 자녀양육을 원하는 부모들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공형어린이집에 국공립과 동일한 인건비 지원방식을 도입한다. 평가인증 지표에 교사 처우개선 지표를 반영해 교사 처우를 개선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보육교사 역량 향상 방안도 마련키로했다.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공제회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보육통합시스템과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심보육 기반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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