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과거 "한가인·이보영보다 내가 더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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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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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 시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비쳤다.

박주미는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데뷔 이후 광고나 단역배우로 활동했다. 단역 시절이었던 1991년 대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출연했다. 항공사에서 8년간 모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이 "한가인과 이보영보다 외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박주미는 "그분들보다 모델 활동 기간이 길다. 모델로 활동했던 기간이 말해주지 않을까요?"라고 되물어 간접적으로 자신의 외모가 우월하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40대 대표 여배우로 출연한 박주미는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 이게 항공사 모델 하기 전 찍은 테스트 사진이다.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무원으로 많이 오해하셨다. 실제 기내에서 나를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1972년생인 박주미는 연예계 대표적인 동안 미인이다. 박주미는 단아한 미모로 과거 미인들의 연예계 등용문인 아시아나 항공 모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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