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아시안게임 개막식 앞두고 '카바디' 눈길…공격시 '카바디' 외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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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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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카바디, 오늘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카바디, 오늘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카바디, 오늘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카바디'라는 이색종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990년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치뤄지고 있는 카바디는 '숨을 참고' 사냥에 나선다는 뜻을 가진 인도의 전통 민속놀이입니다. 또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형태의 경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바디의 남자 경기는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여자 경기는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 때 처음 도입한 뒤 2003년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카바디는 한 팀당 7명씩, 남녀 각각 40~30분간 경기를 합니다. 공격수 1명이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를 건드리면 1점을 획득합니다.

공격 시 공격자는 "카바디! 카바디!"라고 외쳐야 합니다. 수비수는 공격수를 돌아가지 못하도록 잡으면 1점을 획득합니다.

터치를 당하거나 붙잡힌 선수는 수비수가 1명도 남지 않을 때까지 밖으로 물러나야 합니다.
 

[사진=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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