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규현, 팬과의 결혼 언급 "안 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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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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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규현[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팬과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는 2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 은혁, 려욱, 규현이 출연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규현의 해외 팬 사라는 "캐나다에서 인터넷으로 '쏘리 쏘리(SORRY SORRY)' 무대 영상을 본 후 슈퍼주니어를 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한국에 와 지금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등장한 사라의 제자는 "선생님이 슈퍼주니어 가족의 가게도 방문하는데, 최근 규현 어머니도 만났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라의 사연을 접한 MC들은 "이러다 며느리도 되겠다. 규현 국제결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규현은 "(팬과 결혼이) 안 될 것도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규현, 쿨하네", "별바라기 규현, 팬 많아질 듯", "별바라기 규현, 멋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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