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경대는 이 대학 국어국문학과 송명희(사진)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14 시민인문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송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2년 동안 ‘인문학, 부산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이 서로 소통하는 인문강좌와 인문주간 행사를 연다.
1차 연도 강좌는 내달 16일 ‘이공계 대학생을 위한 부산의 문학·문학가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특강이 부경대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술·미술가를 찾아서 ▲미술로 읽는 철학 ▲부산의 사진·사진가를 찾아서 ▲부산의 영화, 부산의 정체성을 찾아서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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