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행과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에 대해 19일 보건의약단체들이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는 의료법인이 영리를 추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료 영리화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사회적 합의없이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정책들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는 의료의 본질을 바꾸는 의료체계 전반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의약 #의료법 #의료법인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