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정지혜 은메달[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정지혜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 종목 결선에서 중국과의 대결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본선 1위라는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던 김장미가 두번째로 탈락한 가운데, 정지혜는 막판 경기에 집중하며 중국 장 멘귀안과 인도 쉬웨타와 마지막 경쟁을 펼쳤다.
이후 인도 쉬웨타가 동메달을 차지한 후 중국 장 멘귀안과 대결을 펼친 끝에 정지혜는 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은 우슈 이하성이 금메달을, 정지혜가 은메달을 따내며 금1 은1로 중국(금2)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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