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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1위로 결선 올랐던 사격 기대주 김장미, 조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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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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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김장미 탈락[사진=영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격 기대주 김장미가 조기 탈락했다.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 종목 결선에서 김장미가 조 7위에 그쳤다.

이날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던 김장미는 파지를 계속 만지는 모습을 보이더니 두 번째로 탈락했다. 

김장미 대신 정지혜가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며, 중국 장 멘귀안과 메달 대결 끝에 201.3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은 우슈 이하성이 금메달을, 정지혜가 은메달을 따내며 금1 은1로 중국(금2)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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