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6ㆍ25전쟁 당시 국군이 북한군과 싸워 이긴 첫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충북 음성군의 무극전적국민관광지를 찾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안보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대학교 및 둔산여고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전적지 현지에서 참전유공자의 전쟁경험담을 청취하고, 차량이동시에는 참전유공자와 학생간의 1:1 자리매칭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직접 듣고 안보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참전유공자 할아버지와 함께 전적지를 돌아보며 나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참전유공자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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