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사격 기대주였던 김장미에 이어 진종오가 탈락했다.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격 50m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진종오가 92.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50m 권총 본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한 진종오는 아시안게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시리즈에서 26.6점으로 8명의 선수 중 7위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한 진종오는 2시리즈에서도 큰 점수를 얻지 못하고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앞서 김장미 역시 여자사격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7위로 탈락했고, 정지혜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