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관영언론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을 '인천 스타일'이라며 한류가 고스란히 녹아 주목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은 전날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개와 함께 "장동건과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싸이 등 한국 대표 연예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연에 나서 한류의 아시아, 세계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고 20일 보도했다.
아울러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인천 스타일'이라고 부르며 한국문화와 최근 유행을 고스란히 녹여낸 훌륭한 공연이 펼쳐졌다고 높게 평가했다.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싸이 JYJ 엑소 등이 자신들의 노래로 열정적인 축하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장금' 배우 이영애가 성화점화 주자로 나서는 등 한류스타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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