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가정 육성사업으로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주공원을 출발, 함안연꽃테마파크, 정법사, 석산소하천 제방을 거쳐 더그네마을 입구를 반환하는 약 4km 코스로 이뤄졌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자전거 등의 경품을 전달했다.
차정섭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른 아침에 가족과 함께한 여러 군민을 만나니 함안의 건강한 미래가 느껴진다”면서 “가을의 맑고 상쾌한 아침 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따뜻하고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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