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가 즐겁다’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장을 마련해준 손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희 한국고전머리연구소 및 전통생활문화관은 요즘 사극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옛날 여인들의 머리를 되 살리리는 연구를 하는곳이며 또한, 한국적 전통의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보급코자 노력을 증진하고 있습니다, 이곳 신안리에 자리잡은지 3년차가 되는데 이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발전되고 있어 이에 고맙다는 뜻으로 이런 위로의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옛 여인들의 멋을 되살려 현대인들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는 풍습과 아름다움을 계발하는 우리연구소를 많이 아껴주시고 격려 해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같은 지역에 사시는 신안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된 축제장이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연구하며 마을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치원읍 신안2리 홍덕표 이장은 “살기좋고 인심좋은 우리마을에 이렇게 귀중한 한국전통생활문화관이 설립 된 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위로잔치를 베풀어 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심미경 회장님의 건승함과 뜻한바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며 간단한 인사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신안2리에 거주하는 장예순씨는 “가을농사를 다 마치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한국 전통생활문화관 손미경회장께서 이런 가을의 밤 잔치를 마련해주어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며 삼삼오오 짝을 지어 귀가하는 마을 주민들은 매년 한번씩 이런 잔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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