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둔 환경기업으로,사업실적과 보유기술과 고용창출 실적 등을 따라 제조·건설 분야 7곳과 유통·서비스 분야 2곳 등 모두 9곳을 선정한다.
우수 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내년부터 2년간 국내·외 환경전시회 참가 및 환경규격 인증 지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www.gg.go.kr), 경기테크노파크(www.gtp.or.kr)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환경산업지원 포털(www.ecohu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환경정책과(031-8008-4793)나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육성팀(031-500-3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권 환경국장은 “우수 환경기업 지정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환경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 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8025곳의 환경기업이 있으나 이 가운데 65%(5,216곳)가 연매출액 10억 원 미만 영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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