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의 명문 안양초등학교(이하 안양초교) 총 동문회가 20일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는 안양초교 총동문회 사랑나눔장학사업회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50여 가구를 방문해 소독·방역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것.
이날 자원봉사단 7명은 바퀴벌레, 개미,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찾아 살균제와 살충제를 집안 곳곳에 뿌림으로써 위생적인 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총 동문회 관계자는 “오랜 전통을 지닌 안양초교 동문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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