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라인' 급성장… 중소기업에 유통망 참여 기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태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현지 판매를 촉진하는 행사가 열렸다.

코트라는 지난 19일 서울 염곡동 본사 사옥에서 '태국 라인 모바일 쇼핑앱 입점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라인을 운영하는 국내 IT 대기업인 라인플러스의 유통망을 활용해 태국 소비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모집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중소기업 45개사는 태국 라인 쇼핑몰의 상품 담당자와 제품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7월 태국에 모바일 쇼핑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식 출시한 라인은 2개월 만에 내려받기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태국에서 라인 가입자는 약 3000만명으로, 매월 2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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