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해 개최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4’ 대회의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18일부터 19일 이틀간 경기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열렸다.
전국 고등학생 674개팀(134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서울과학고 2학년 함재훈, 이명환 학생으로 구성된 MacTosh 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4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신념에 따라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 참가자들이 인류의 행복과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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