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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한주탁 박사와 함께 하는 과학토크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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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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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은 20일 엑스코에서 열린 2014 대구과학축전에서 'DGIST 한주탁 박사와 함께 하는 과학토크쇼'를 열었다.

대구경북지역 청소년과 일반인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쇼는 '꿈, 미래 과학기술과 과학자 되기'라는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소개와 과학자로서의 비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쇼서 한 박사는 나노 로봇, 지능형 자동차, 탄소제로 도시, 헬스 케어, 애니메이션 기술 등 융복합 과학기술로 풍요로워지는 미래 과학 세상을 소개하며 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한 박사는 "앞으로 다가올 21세기 융복합 시대는 창의성과 지식을 겸비한 다빈치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변 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끈기, 열정 그리고 과학자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과학기술이 펼쳐질 21세기는 과학이 필수적인 학문"이라며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도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박사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 나노융합실용화센터 수석연구원을 거쳐 현재 DGIST 기획홍보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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