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산시스템 전환 개천절 연휴 금융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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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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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전환을 위해 내달 3~5일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중단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연휴 사흘 동안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과 송금, 인터넷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단된 업무는 6일 오전 4시부터 재개된다.

포스트 차세대 시스템은 급변하는 금융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전산시스템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연휴기간 송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없으므로 필요한 현금은 이전에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며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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