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세 쌍둥이와 갯벌 체험에 나선 송일국, 삶의 체험이 이보다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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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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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배우 송일국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갯벌 나들이에 나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세 쌍둥이를 데리고 갯벌 나들이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처음으로 갯벌에 간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에 도착한 송일국은 빨간 고무 함지박을 연결해 세 아들을 태우고 갯벌 깊숙이 들어갔다. 갯벌이 처음인 아이들은 두려운 표정이 역력했고, 갯벌 놀이터에 도착하자 대한이와 민국이는 아빠의 눈을 회피하며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았다. 

반면 만세는 아빠와 함께 갯벌 미끄럼틀을 타며 갯벌 체험을 완전 정복했다. 송일국은 두려워하는 대한이와 민국이에게 "사실 아빠도 갯벌이 처음이야"하며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심정을 이해했다. 

세 쌍둥이를 태운 함지박을 끌고 다닌 송일국은 "죽을 것 같다"힘들어했고, "다음 주부터 수월 할 것 같다"며 "뭐 해봐야 갯벌보다 더 하겠냐"며 힘들었던 갯벌 나들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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